서경석, '여성시대' DJ 내려놓는다…약 8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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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약 8년 만에 '여성시대'를 떠난다.
서경석은 다음 달 14일 MBC 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 마지막 인사한다.
서경석은 여성시대 DJ로서 공로를 인정 받았다.
1988년 여성시대로 프로그램명을 바꿨으며, 매일 오전 9시5분~11시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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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서경석이 약 8년 만에 '여성시대'를 떠난다.
서경석은 다음 달 14일 MBC 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 마지막 인사한다. 2015년 7월27일 탤런트 강석우 바통을 이어 받은 지 7년9개월 만이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스스로 진행자 자리를 내려놓는다.
서경석은 여성시대 DJ로서 공로를 인정 받았다.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2015)·우수상(2015)을 받았다.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 제2 인생을 준비하는 청취자를 응원했다.
여성시대는 1975년 '임국희의 여성살롱'으로 시작했다. 1988년 여성시대로 프로그램명을 바꿨으며, 매일 오전 9시5분~11시 방송 중이다. 양희은은 1999년 손숙 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마이크를 옮겨 받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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