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00일을 축하합니다"...SK이노, 소통 프로그램 실시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이 20일 중구 SK 서린빌딩에서 입사 100일을 기념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티셔츠를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이 신입사원 입사 100일을 기념해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 ‘행복산책’ 활동을 실시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퍼스널 컬러 진단과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셀프 브랜딩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진은 구성원들의 사내 이미지로 사용되며 사원증, 사내 메신저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입사원들은 SK이노베이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산해진미 주간’을 맞아 플로깅 활동에도 동참했다. 신입사원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티셔츠를 입고 청계천 일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신입사원들이 속한 조직의 리더들은 입사 100일을 기념하는 축하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이 회사에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진행하지 못했던 신입사원 대면 연수를 재개했다.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은 “신입 구성원들이 성공적으로 100일이라는 첫 단추를 채운 만큼, SK이노베이션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멋지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입 구성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