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故 문빈 애도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4. 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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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떠난 故 아스트로 문빈을 애도했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샤이니 키가 떠난 故 아스트로 문빈을 애도했다.

샤이니 키는 21일 故 문빈의 SNS에 “좋은 곳을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니 더욱 잠이 안 오네요”라고 남겼다.

이어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문빈이가 해왔던 지난날의 기록들 많이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남겨진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울고 웃고 하면서 길모퉁이 돌면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줄 그날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고생했어요 정말”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그리고 미안해요. 몰라줘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소속사 측은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문빈을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이야기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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