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부산영상위, 영상 제작 유치·지원사업 공모전 개최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2023년 부산 영상콘텐츠 제작 유치 및 지원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촬영 예정인 국내외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대상으로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작품에 대한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제작비(영화, 드라마 각 최대 1억원, 예능 등 영상콘텐츠 최대 5000만원) 총 5편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와 증빙자료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방법은 공사 및 부산영상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를 통한 부산의 노출은 대외적인 인지도 및 선호도를 높힐 수 있는 또 다른 마케팅 창구"라며 "특히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배급되는 작품들이 선정된다면 부산을 더욱 광범위하게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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