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콘 ‘체형 분석’ 서비스 출시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4.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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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코콘
초개인화 패션 스타일링 솔루션 개발사 블랙탠저린이 운영하는 AI 패션 스타일 추천 앱 ‘코콘’은 사용자의 체형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분석해주는 ‘체형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

코콘의 체형 분석 기능은 신체 데이터 입력만으로 사용자에게 정확한 체형 진단 결과를 알려주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 팁과 옷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통 신체를 키와 몸무게나 55, 66, 77 혹은 s, m, l 등으로 단순하게 분류하는 것과 다르게 코콘에서는 사용자의 신체를 32억 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깨 너비를 볼 때 한국 여성 평균 어깨 너비와 비교해서 절대적으로 넓은 사람이 있고, 절대적으로 넓진 않지만 얼굴 가로폭 길이와 비교했을 때 넓은 사람이 있다. 코콘은 이러한 디테일을 모두 반영하여 세세하게 범위를 지정하고 다양한 신체 유형 결과값을 도출한다.

또한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각 신체 부위 마다 체형의 특성을 강화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제공해주고 각자의 신체적 특성을 매력적이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옷을 추천해준다. 뿐만 아니라 나의 신체 부위 별 레벨값과 같은 레벨값의 연예인을 알려주고 그 연예인의 스타일링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스타일링 방법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로 나와 비슷한 체형 유형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추천해주어 각자의 체형에 딱 맞는 상품을 찾는데 할애하는 시간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블랙탠저린 김상이 대표는 “코콘의 체형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찾기까지 거쳐야 했던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없애 옷 쇼핑에 어려움을 겪어온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체형 진단 기능 뿐만 아니라 2023년 하반기 내에는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더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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