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혼쭐나…김병철 그러다 집에서 또 따귀 맞겠다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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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의 험난한 레지던트 도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 앞에서 고개 숙인 차정숙 모습도 포착해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도전기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차정숙의 험난한 레지던트 도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인호, 최승희가 있는 병원에 입성한 차정숙이 어떤 다이내믹한 상황과 맞닥뜨리게 될지, 또 어떤 반격으로 시원한 웃음을 자아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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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 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진은 21일 기적적으로 구산대학병원에 입성한 차정숙(엄정화 분)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 앞에서 고개 숙인 차정숙 모습도 포착해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도전기를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20년 차 전업주부 차정숙의 인생 2회차 도전이 그려졌다. 생사의 고비를 넘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 차정숙은 한동안 잊고 살았던 의사의 꿈에 도전했다. 남편의 무시와 편견을 보란 듯이 깨고 레지던트 시험에 합격한 그의 반격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에서 마주한 차정숙·서인호 부부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긴다. 차정숙의 불합격 소식에 어깨춤까지 추던 서인호는 아내의 병원 입성에 충격을 받았었다. 차정숙이 서인호의 첫사랑 최승희(명세빈 분)가 있는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로 들어가게 된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서인호 앞에서 고개숙인 차정숙 모습도 눈길을 끈다. 서인호는 최승희와의 이중생활이 발각 위기에 놓이자 온갖 방법을 동원해 차정숙을 방해한다. 그의 기습 질문에 당황하는 차정숙 모습.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차정숙의 레지던트 도전기다.
제작진은 “차정숙의 험난한 레지던트 도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인호, 최승희가 있는 병원에 입성한 차정숙이 어떤 다이내믹한 상황과 맞닥뜨리게 될지, 또 어떤 반격으로 시원한 웃음을 자아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닥터 차정숙’ 3회는 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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