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악화 우려…화장품·패션·항공·카지노 줄줄이 급락
한·중 관계 악화 우려가 불거지며 중국 관련 소비주들이 약세댜.
21일 오전 9시20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3800원(4.44%) 하락한 8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면세 관련 업체인 글로벌텍스프리는 전일 대비 345원(8.37%) 급락한 3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장품 업종에서는 글로본, 클리오, CSA 코스믹,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맥스, 제로투세븐 등이 4~7%대 낙폭을 보인다. 패션·의류 업종에서는 에스티오, 더네이쳐홀딩스, 패션플랫폼, F&F 등이 4~6%대 이상 약세다.
GKL,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등 카지노 업체 역시 4~6%대 하락 중이다.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 등은 2~4%대 내리고 있다.
최근 미·중 간 갈등이 심화하며 한·중 관계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의류, 항공, 면세, 호텔·레저 등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2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소장은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가 한미 간 긴밀한 관계를 위한 충성의 표시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며 "굴욕적인 외교의 결과로 더 많은 것을 위해 타협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에 대해 "한국은 한미동맹에서 종속국"이라며 "최근 몇 가지 사건을 통해 양국 관계가 불평등하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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