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대신 액셀을"…70대 몰던 車, 아동센터 돌진해 5명 부상

하수민 기자 2023. 4. 21.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아파트 단지 내 지역아동센터로 돌진해 어린이 포함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3시 38분쯤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의 한 아동센터 1층에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아동센터에 있던 B군 등 4명과 운전자 A씨가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A씨는 청각 장애인으로, 사고 당시 음주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인 70대가 몰던 차량 아동센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부천소방서 제공)


7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아파트 단지 내 지역아동센터로 돌진해 어린이 포함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3시 38분쯤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의 한 아동센터 1층에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아동센터에 있던 B군 등 4명과 운전자 A씨가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당시 아동센터 안에는 교사 등 성인 6명과 어린이 16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청각 장애인으로, 사고 당시 음주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으나 액셀러레이터를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