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發 악재에 2차전지株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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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유입된 테슬라가 간밤 10% 가까이 급락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의 투자심리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역시 전날보다 1만 3000원(3.17%) 내린 39만 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자 2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차가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1분기 순이익이 25억 1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4%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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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유입된 테슬라가 간밤 10% 가까이 급락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의 투자심리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0분 LG화학(051910)은 전날보다 2만 원(-2.5%) 내린 7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밀어내고 코스피 시가총액 4위 자리를 꿰찼지만, 곧바로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포스코홀딩스 역시 전날보다 1만 3000원(3.17%) 내린 39만 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03670)(-3.68%), 에코프로비엠(247540)(-3.57%), 에코프로(086520)(-3.45%) 등 다른 2차전지 관련주가 모두 약세다.
테슬라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자 2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차가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1분기 순이익이 25억 1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4% 줄었다고 밝혔다. 시장은 20% 하락을 예상했는데, 이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9.75% 하락한 162.99달러에 마감했다. 루시드(-7.22%), 리비안(-3.67%) 등 다른 전기차 업체도 크게 하락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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