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제이홉, 입대 과정 특혜?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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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29·정호석)이 입대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가 상황을 확인 중이다.
이후 21일 뉴시스는 육군이 제이홉의 입대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확인 중인 사항이다"라면서 "확인 후 말씀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홉은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로는 두 번째로 군에 입대해 군 복무를 이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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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이후 21일 뉴시스는 육군이 제이홉의 입대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확인 중인 사항이다"라면서 "확인 후 말씀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제이홉이 입소한 날, 백호부대는 위병소 전광판을 통해 '부대출입은 입영차량 1대만 가능합니다'라고 안내했다. 또한 부대측은 출입 차량을 일일이 세워 입영통지서를 확인한 후 비표를 줬다. 입영 장병과 동행한 가족, 친구, 지인들의 이원에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입영 통지서가 없으면 부대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더불어 부대 측이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에 대해서는 일반인과 달리 출입 규정에 예외를 뒀다고. 하이브 소속 차량 6대가 부대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를 두고 하이브가 일반인과 달리 사전에 비표를 받았다는 점에서 형평성, 공정성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또한 뉴시스는 부대 관계자가 "오늘 행사와 관련해 (일반인 차량이) 2대가 왔다고 돌려보내진 않았다"며 "안전 통제 목적으로 1대 차량 안내를 했지만 강제성을 두고 지침이나 규정을 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로는 두 번째로 군에 입대해 군 복무를 이행하게 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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