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녹취록에 현역이름 명시 안됐을것…무조건 탈당 안돼"
이정근 돈봉투 받은 현역 의원 없을 것
송영길 주축으로 캠프 진상조사 나서야
宋 출당? 억측으로 거취 압박해선 안 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우상호 (민주당 의원)
여야 의원들의 눈으로 보는 들여다보는 민심 여당 레이더, 야당 레이더. 오늘은 야당 레이더 편입니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 연결을 해보죠. 우상호 의원님 나와 계세요.
◆ 우상호>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안녕하세요. 우 의원님이 국회 외통위 소속이시죠?
◆ 우상호> 네.
◇ 김현정>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 통신 인터뷰가 파장을 낳고 있는 것 같은데 러시아에 이어서 어제는 중국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말참견하지 말라. 이렇게 중국이 반응을 했고 그러자 우리 외교부도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했다, 무례하다, 이렇게 또 응수를 했습니다. 지금 이 돌아가는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우상호>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적 무능이랄까 실수랄까 너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데요. 로이터통신 회견에서는 러시아와 중국, 우리 주변 강대국이죠. 이 두 나라를 동시에 사실은 자극한 겁니다. 그래서 러시아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국이 제일 싫어하는 말, 그 이슈를 건드린 것이죠.
◇ 김현정> 제일 싫어하는 이슈라고까지 보시는 거예요.
◆ 우상호> 그렇습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이 러시아를 전쟁에서 지게 하기 위하여 우크라이나의 군사 지원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한 것은 굉장히 자극적인 것이고요. 또 중국 입장에서는 지금 미국하고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이 하나의 중국 원칙, 혹은 대만 문제인데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없는데 지금 처음으로 대통령이 대만 문제를 언급했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되게 중국이 싫어하는 문제고 예민한 문제인데 그래서 이 문제를 굳이 미국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우호적인 얘기를 하는 건 좋은데 왜 굳이 미국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러시아, 중국이 제일 싫어하는 말을 했을까, 저는 이게 외교적으로는 가장 큰 전략적 실수라고 보여집니다.
◇ 김현정> 지금 이게 우발적으로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이거는 사전에 초안이 올라갔고 그 초안보다도 오히려 대통령이 신중하게 다듬어서 말한 것이다. 이게 지금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해요.
◆ 우상호> 그래서 심각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발적으로 지나가다가 툭 던진 말이면 주워 담을 수가 있는데 통신사하고의 인터뷰는 차분하게 준비를 해서 전략적인 멘트를 하게 되어 있는데 거기에 담긴 거면 이건 부정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상당히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외교 정책의 기조가 그동안 우리는 주변 강대국과는 균형적인 외교를 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외교부가 쭉 외교 전략을 짜왔는데 중국과 러시아와 관계가 틀어지더라도 미국과의 동맹을 더 강화하는 쪽으로 그래서 그런 쪽으로 전략을 잡은 게 아닌가 해서 더 걱정되는 것이죠.
◇ 김현정> 미국과 더 친해지기 위해서 중국, 러시아와 뭐라고 해야 돼요. 갈등, 결별, 이것까지도 감수하겠다는 쪽 방향이 아니냐, 이래서 걱정된다.
◆ 우상호> 그렇게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은 보수 대통령이든 진보 대통령이든 주변국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중국, 러시아를 일부러 자극한 느낌이 듭니다.
◇ 김현정> 그런데 대통령실에서는 지금 러시아가 이렇게까지 반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런 취지인 것 같아요. 뭐라고 했냐면 민간인 대량 살상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전제를 하고 한 발언인데 왜 이렇게까지 이 반응하는 것인가. 그리고 향후 러시아 행동에 달려 있는 거다. 이것은. 이렇게 어제 답을 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우상호> 그러면 만약에 이렇게 얘기해 봅시다. 만약에 미국이 역사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그러면 미국은 독도를 일본 땅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한다면 거기 전제가 달려 있죠. 역사적으로 밝혀진다면이라는. 그러면 대한민국이 반발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원론적인 얘기를 하더라도 자극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는 발언을 하는 것은 옳지 않죠.
◇ 김현정> 전제를 달았다고 하더라도 자극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그럼 어떤 상황이 펼쳐질 걸로 보세요. 지금 러시아에서는 북한한테 최신 무기를 손에 쥐어준다면 한국은 뭐라고 할 것이냐, 이런 얘기까지 지금 나왔잖아요.
◆ 우상호> 일단 두 가지 면에서 저는 걱정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외교안보적인 측면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과의 어떤 유착 관계랄까 그게 더 강해질 거다. 그동안은 사실은 러시아와 중국이 대한민국의 외교적 방침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지지해 왔는데 이제 요즘 최근에 들어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주장하는 발언이 싹 사라졌거든요.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안보적 측면에서도 불이익이 있을 것 같고요. 더 큰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에 있는 우리 대한민국 기업과 교민들에게 상당한 불이익이 앞으로 보복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좀 걱정스럽습니다. 특히 지금도 기업들은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특히 러시아에 주재하고 있는 우리 대기업들은 거의 퇴출 직전인데 이런 불이익이 더 가속화될 것 같아서 국익 측면에서도 저는 굉장히 손해가 크다.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께서 그런 문제들을 고려하고 발언한 것인지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
◇ 김현정> 반면에 미국은 즉각적인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래서 러시아, 중국하고는 조금 이렇게 됐지만 당장 있을 한미 정상회담에는 좀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지 않겠느냐,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도 나오던데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우상호> 저도 그런 기대가 있습니다마는 또 그런 목적으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마는 최근에 미국이 취한 조치 중에서 보면 어쨌든 보조금 지원 정책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를 제외하는 그런 정책을 발표했지 않습니까? 그런 걸 보면 경제적으로도 우리 대한민국이 원하는 쪽으로 정책을 수정할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조짐이 잘 보이지가 않아서요.
◇ 김현정> 아니, 혹시 우리 대통령 갔을 때 깜짝 선물처럼 다시 한국은 뒤집겠다, 이럴 가능성은 이건 너무 순진한 생각인가요?
◆ 우상호> 그거는 제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지켜봐야죠. 그래서 만약에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특별한 경제적 실익이 없다면 도대체 그러면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하고 미국으로부터 얻는 게 없다면 무엇 때문에 그런 발언을 했는가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겠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부디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뭔가 좀 가시적인 성과들을 얻어왔으면 좋겠고요. 야당 레이더 우상호 의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야기로 가보죠.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 토요일에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에 바로 귀국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한 것 같다. 같다, 이런 보도가 지금 나오고 있는데 혹시 우 의원이 좀 들으신 게 있나요.
◆ 우상호> 저는 들은 얘기는 없습니다만 지금 국내 상황을 쭉 아마 점검을 하고 있을 텐데요. 결국은 날짜는 바로 귀국하냐 좀 있다가 하냐일 수 있겠습니다마는 결국 귀국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그렇게 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조기 귀국이요. 그러니까 7월 예정된 귀국 말고.
◆ 우상호> 조기가 될지 뭐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왜냐하면 지금 당에서 당의 구성원들이 지금 송영길 의원의 캠프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당 차원의 조사가 굉장히 불가능하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송영길 대표를 귀국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이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와서 조사를 해달라, 그래서 당에 보고해 달라 이런 취지이기 때문에 그걸 거절하기는 굉장히 어렵죠.
◇ 김현정> 지금 빨리 들어오셔라라는 이야기가 송 대표가 주축이 돼서 지금 그쪽 조사를, 진상 조사해 달라, 그런 의미인 거예요?
◆ 우상호> 그렇죠. 왜냐하면 지금 국민들은 도대체 송영길 캠프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가 궁금해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당이 지금 보니까 2년 전에 이미 해체된 캠프고 그들 구성원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조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 내린 거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당시 후보였던 그리고 그 후보를 도왔던 사람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조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송영길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려서 귀국을 요청한 거죠. 그래서 지금 그걸 제대로 조사해서 발표를 안 하다 보니까 이러저러한 추측과 억측이 너무 난무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이 입는 피해가 크기 때문에 와서 진상을 확인해 주고 그걸 국민에게 보고해 달라, 그런 요청인 거죠.
◇ 김현정> 지금 당 일각에서는 조기 귀국 정도가 아니라 탈당해야 된다, 혹은 출당시켜야 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심지어 정계은퇴 선언도 하셔야 된다, 이런 권유까지 나오던데 어떻게 보세요.
◆ 우상호> 그러니까 지금 본인이 귀국해서 여러 사실관계나 진상을 파악해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되겠죠. 그런데 지금은 아직 진상조사도 안 된 상황에서 거취 문제부터 얘기하는 것은 조금 앞서가는 얘기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귀국을 한다는 것은 진상조사를 하고 그 확인된 진상 속에서 본인이 책임져야 할 여러 가지 불법적인 사실이 확인되면 그에 따르는 책임 있는 조치는 또 따라야 되겠죠. 그러나 그걸 먼저 옆에서 지금 제대로 된 조사도 없는 상황에서 녹취록과 여러 억측만으로 거취를 압박하는 것은 좀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두 가지가 궁금한데요. 하나는 지금 당도 못 하겠다는 진상조사를 사실은 연루됐을 가능성도 상당히 있어 보이는 당사자가 진상조사를 제대로 할 수가 있습니까?
◆ 우상호> 캠프에서 벌어진 일을 그럼 본인이 제일 잘 조사할 수 있죠. 누가 조사할 수 있습니까?
◇ 김현정> 알아서 조사하시오, 이게 잘 될까 싶어요. 제대로. 지금 이정근 개인 일탈이다라고 이미 선을 긋고 시작하는 송 대표인데.
◆ 우상호> 본인이 오셔서, 그거 아니면 도대체 귀국을 왜 합니까? 그러면.
◇ 김현정> 그래요?
◆ 우상호> 아니, 진상조사를 위해서 귀국하라는 것이지. 왜 귀국하라고 합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거 하나. 또 하나는 뭐냐면 일단은 뭐가 드러난 다음에 탈당이든 출당이든 정계 은퇴든 그때서야 주문할 수 있다. 이제 의원님 조금 신중하게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일각에서는 LH 사태 때 그때 송영길 대표가 대표셨는데 12명의 의원들 의혹만으로도 일단은 탈당하고 억울함을 푼 뒤에 돌아오셔라, 이런 주문하시지 않았느냐. 선당후사 이야기하시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지금 탈당하고 조사받으셔라라고 주문해도 된다, 당이. 그런데 당이 지금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볼멘소리도 당에서 나오더라고요.
◆ 우상호> 제가 바로 그때 그 12명 중에 한 명이었는데요.
◇ 김현정> 그러시죠. 그러네요, 진짜. 우연히 한 명이셨던.
◆ 우상호> 잘 아시면서 둘러서 얘기하세요. 어쨌든 제가 그때 송영길 대표한테 그런 말을 했어요. 아무리 당이 입을 피해가 커 보여도 억울한 구성원이 있으면 안 된다. 지금 제기되고 있는 부동산 투기 의혹은 사실은 해당자도 있고 억울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렇게 조사도 안 해보고 당이 조사도 안 해보고 나가라고 하는 것은 가혹하다. 저도 안 나갔거든요. 나중에 12명이 다 무혐의 처리됐어요. 지나고 보면 송영길 대표가 그때 출당 요구를 했던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게 확인된 거죠. 그런데 이게 와서 그런 잘못된 조치를 송영길 대표에게도 똑같이 취해주자,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은 당 구성원의 잘못이 확인되고 나서 사후 조치를 취해야지 언론에 노출돼서 이렇게 혐의가 큰소리가 난다고 그래서 다 무조건 나가라, 나가라 하는 것은 정당히 해야 할 태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의혹도 있고 의심 가는 측면도 있습니다마는 그런 의심과 의혹 제기만으로 당 구성원을 내보내는 행위를 하는 것은 정당이 취할 태도는 아니죠. 확인된 다음에 그다음에 책임을 물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더민초, 초선 의원 그룹이나 또 더미래 쪽 그룹의 생각과는 조금 결이 다른 우 의원님은 또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요.
◆ 우상호> 저도 더좋은미래 소속입니다.
◇ 김현정> 그러시죠. 그런데 그쪽에서는 지금 탈당에 강한 제스처를 요구하고 계시는 것 같던데.
◆ 우상호> 그 사실관계가 확인돼서 만약에 이런 거죠. 사실관계 확인에 협조를 하지 않을 경우 그리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는데 책임져야 할 일이 있을 경우 당이 엄중한 조치를 취한다는 그런 얘기를 한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조사도 안 해보고 무조건 나가라, 이런 요구를 하는 그런 취지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그때하고 조금 이게 좀 상황이 다른 게 일단 돈 문제고 돈 봉투, 당내에 돈 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이고 게다가 건넨 사람들만 문제가 아니라 돈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들 녹취록에 실명이 다 들어 있다고 그래요. 한 20명의 현역 의원이 앞으로 줄줄이 조사를 받을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빨리 당과 어떤 거리 두기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총선 앞두고 이러다가 당 전체가 질질질 끌려가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우려 같거든요.
◆ 우상호> 저는 녹취록에 현역 의원의 이름이 담겼을 리가 없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 김현정> 그렇게 보시는 이유가.
◆ 우상호> 암시만 되어 있는 거지 현역 의원의 이름이 명시적으로 있지는 않죠. 그다음에 저는 아무리 봐도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강래구 씨와 이정근 씨는 당시에 원외지구당 위원장이거든요.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만든 돈을 현역 의원들이 나눠 썼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은 그런 당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역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나눠줬다는 설을 저는 좀 믿기가 어려워요. 그런 관행이 없어진 지 오래됐거든요. 그래서 전당대회의 가령 캠프에 있는 실무자들의 밥값이 필요했다거나 혹은 강래구 씨가 원외위원장 협의회장이었으니까 원외위원장 협의회장들하고 송영길 후보를 돕기 위해서 자금이 필요했다거나 이런 것들은 대략 얼추 짐작이 가는데 현역 의원들이 원외위원장이 만든 자금을 나눠 썼다. 저는 그건 도저히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조금 더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김현정> 녹취록에 현역 의원 실명은 안 들어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십니까? 아니면 안 들어 있는 것으로 혹시 이야기를 들으셨어요?
◆ 우상호> 현역 의원이 이름이 들어있다는 것도 추정 아닙니까? 진행자께서 보셨나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좀 부풀려진 얘기가 많아요.
◇ 김현정> 그렇습니까?
◆ 우상호> 그래서 저는 이거는 자꾸 이렇게 현역의원 20명이 돈봉투를 받았다까지 몰고 가는 것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상황에 대한 우상호 의원의 입장 들었습니다. 야당 레이더 우상호 의원님 고맙습니다.
◆ 우상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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