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4잡 뛰면서 악착같이 돈 벌어…복층+마당 자택 공개(훈련사)[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4. 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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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가 악착같이 돈을 번 이유를 전했다.

4월 20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는 '젊줌마'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은 서준맘, 개그우먼 박세미를 만난 강형욱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미는 "돈을 많이 벌었나"라는 물음에 돈이 없어 서러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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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세미가 악착같이 돈을 번 이유를 전했다.

4월 20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는 '젊줌마'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은 서준맘, 개그우먼 박세미를 만난 강형욱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미는 "돈을 많이 벌었나"라는 물음에 돈이 없어 서러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지금 무지개 다리 건넸지만 가족이랑 기르던 푸들이 있다.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가니 자궁 축농증이더라. 100만 원을 내면 수술을 해준다는데 그게 없는 거다. 그때 우리 집이 이렇게 가난하다는 걸 알았다. 빌려서 수술은 했지만, 그게 상처가 됐다. 그래서 내 수중에 반려견을 치료할 수 있는 돈은 무조건 갖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악착같이 돈을 벌었다"고 이야기했다.

박세미는 "3잡, 4잡도 했다. 패스트푸드, 카페 알바, 주점 서빙, 고깃집, 애견 카페 등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했다.

또 박세미는 "서울에서만 살다가 마당이 있는 집을 위해 이사 왔다. 복층인데 아이들은 아래층, 저는 위층에서 생활한다. 아래층은 야외처럼 장판 깔고 신발을 신고 다닌다. 다만 위에서는 세상 공주님처럼 산다 두 집에 살고 있다"며 넓은 마당과 복층이 돋보이는 자택을 공개했다.

(사진=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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