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랩스, 1분기 매출 223억…“합병 시너지로 급성장”

문수빈 기자 2023. 4. 21.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타랩스 계열사 테크랩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21일 테크랩스는 1분기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메타마케팅과의 합병 시너지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급성장했다"라며 "호실적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타랩스 계열사 테크랩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테크랩스의 아이겐 화면(테크랩스 제공)

21일 테크랩스는 1분기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70%, 223% 증가한 수치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메타마케팅과의 합병 시너지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급성장했다”라며 “호실적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랩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인공지능 초개인화 기술, 방대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등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애드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퍼포먼스 마케팅, 그로스 마케팅,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사이니지 등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융합한 차세대 솔루션 구축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자 유치 및 DSP(Demand Side Platform), SSP(Supply Side Platform) 분야 기업의 인수 합병을 추진 중이다.

또 운세, 데이팅, 메디컬 등 분야별 1등 플랫폼 운영을 통해 확보한 소비자 행동 빅데이터와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융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지헌 테크랩스 대표는 “빅블러 시대에 회사의 강점인 애드테크 기술을 지속 확보해 테크랩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랩스는 IBK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맺고 2024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매출 96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