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 "北인권 실상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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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지원하는 `북한인권과 국제협력` 회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강조한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올해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설립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북한 주민에 대해 여전히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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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지원하는 `북한인권과 국제협력` 회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강조한다.
또한 우리 정부가 지난달 최초 공개 발간한 `2023 북한인권 보고서`를 포함해 북한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한다.
이번 회의에는 조현동 주미대사,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그 밖에 정 박(Jung Pak)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화상), 존 햄리(John Hamre) CSIS 회장 등 북한인권 관련 정관계·학계 인사가 두루 참석해 북한인권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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