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장사2’ 절박한 농구팀, ‘1위’ 레슬링팀과 격돌…현주엽 “네가 싼 X, 치우러 왔다” 도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슬링팀, ‘탈락 후보’ 농구팀 상대로 “어우레!” 기선제압 구호 작렬 ‘여유만만’
-씨름 예능의 정수! ‘천하제일장사2’ 5회, 22일(토) 밤 9시 방송!
현주엽이 레슬링팀과의 대격돌에 앞서, 지지 않는 포스를 뿜어낸다.
22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천하제일장사2’ 5회에서는 탈락의 벼랑 끝에 선 ‘5위’ 농구팀이 막판에 ‘최강’ 레슬링팀을 만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레슬링팀과 맞붙게 된 농구팀은 ‘6위’ 축구팀에게 역전 당해 탈락할 수 있는 상황이라, 더욱더 절박한 심정으로 모래판 위에 선다. 반면 레슬링팀은 “어우레!(어차피 우승은 레슬링)” 삼창을 외치며 여유 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이에 넋 나간 표정을 짓던 현주엽은 남경진에게 “경진아! 네가 싼 X, 치우러 왔다”며 묵직한 한방을 때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는 앞서 남경진이 백지훈에게 패하며 축구팀에게 승리를 넘겨준 사태를 빗대어 말한 것으로, ‘1위’ 레슬링팀 앞에서 1도 쫄지 않는 현주엽의 포스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장내 분위기는 정반대로 돌아간다. 현주엽이 출전하자 모두 술렁이면서 기대감을 상실한 모습을 보이는 것. 김동현은 “현주엽을 버리는 카드로 생각한 대진인 것 같다”고 분석하고, 마선호는 “너무 져서 한 번 이길 때 됐다”며 돌려까기(?)를 시전한다. 특히 마선호의 말에 이승호 코치는 “너무 져서 또 질 수 있다”며 현주엽을 지그시 눌러버려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현주엽은 모두의 의심 어린 눈총을 받는 상황 가운데서도, 가뭄 속 단비 같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종목의 명예를 건 7개 팀의 ‘모래판 전쟁’이 펼쳐지는 ‘천하제일장사2’는 채널A, 채널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22일(토) 밤 9시 방송한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