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지구의 날' 환경부 장관상

지영호 기자 2023. 4. 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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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한국맥도날드는 △이산화탄소 감축 △플라스틱 사용 저감 등 선도적인 친환경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탄소중립 실천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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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조나단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맥도날드DMC점에서 열린 맥드날드 `맥크리스피 버거` 출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조나단은 과거 맥도날드 매장 직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을 갖고 있다. 2022.5.26/뉴스1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한국맥도날드는 △이산화탄소 감축 △플라스틱 사용 저감 등 선도적인 친환경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탄소중립 실천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맥도날드는 커피박(찌꺼기) 등 매장 내 발생하는 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재활용해 약 15만 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지난 2월에는 매장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뚜껑(리드)을 충전재로 재활용한 신규 직원 유니폼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만들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환경부 주관 '제15회 기후변화주관' 행사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이 끝난 후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인근 맥도날드 매장으로 이동해 텀블러를 활용해 '맥카페' 커피를 주문할 예정이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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