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김재중 ‘꼬마 동방신기’ 문빈 애도 “행복하길”

이선명 기자 2023. 4. 21. 09: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오른쪽)가 과거 꼬마 동반신기로 나와 자신과 여러번 호흡을 맞춘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애도했다. SBS 방송화면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김재중이 ‘꼬마 동방신기’로 활약한 인연이 있는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추모했다.

유노윤호는 20일 인스타그램에 “환하게 웃으며 밝게 빛나던 모습 잊지 않을게.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한다”며 최근 사망한 문빈을 애도했다.

김재중도 고인을 기억했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하늘에선 더 행복하길”이라고 적었다.

문빈과 동방신기는 인연이 있다. 동방신기가 2006년 발매한 ‘풍선’ 뮤직비디오에 당시 9살이던 문빈이 출연했고 ‘꼬마신기’라는 이름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유노윤호 의상을 입고 ‘유노문빈’이라며 그의 여러 춤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된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빈소 및 발인 등 일체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