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오픈 8강 진출한 알카라스 "강풍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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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2위)가 자국 선배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이상 스페인, 25위)을 꺾고 바르셀로나오픈 8강에 진출했다.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500 바르셀로나오픈 16강에서 알카라스가 아굿에게 6-3 7-5로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
알카라스는 8강에서 다시 한번 자국 동료인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8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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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2위)가 자국 선배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이상 스페인, 25위)을 꺾고 바르셀로나오픈 8강에 진출했다.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500 바르셀로나오픈 16강에서 알카라스가 아굿에게 6-3 7-5로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
경기 당일 강풍이 몰아쳐 양 선수는 서브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날 경기 총 8번의 브레이크가 발생했다. 알카라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물론 나는 바람을 고려해 게임을 풀어가야 했다. 굉장히 힘들었다. 로베르토는 훌륭하고 단단한 선수다. 나는 항상 집중해야 했고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카라스는 투어에서 자국 선수를 상대로 9승 1패를 기록하며 승률이 90%다. 알카라스는 8강에서 다시 한번 자국 동료인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8위)와 맞붙는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프랜시스코 세룬돌로(32위)가 세계 3위 캐스퍼 루드(노르웨이)를 꺾고 8강에 진출해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11위)를 꺾고 올라온 다니엘 에반스(영국, 26위)와 맞붙는다.
하위 대진표에는 이탈리아의 영건 로렌조 무세티(20위)와 야닉 시너(8위)가 8강에서 통산 3번째 맞대결을 펼치며 8승 0패로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보유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5위)가 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19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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