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폭망에도..‘킬링로맨스’ 이하늬·이선균, 불굴의 ‘뉴스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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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혹평과 흥행 적신호에도 배우들의 열혈 홍보는 계속된다.
영화 '킬링 로맨스'의 이하늬, 이선균이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눈물겨운 홍보 레이스를 펼친다.
영화 '킬링 로맨스'의 주연 배우 이하늬와 이선균은 오는 22일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되는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한다.
극 중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 콸라섬 재벌 조나단 나(이선균 분)로 각각 열연한 두 사람은 이날 초대석에 출연해 연기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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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 로맨스’의 주연 배우 이하늬와 이선균은 오는 22일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되는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한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링 로맨스는’는 전날 788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 751명. 실시간 예매율은 오전 9시 기준, 3.6%로 8위다.
약 76억원을 들인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160만명으로, 사실상 흥행 참패의 길로 접어들어서고 있는 상황.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공개 후 평단의 호불호, 개봉 후 관객의 불호 속에서 고전을 이어 가고 있다.
극 중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 콸라섬 재벌 조나단 나(이선균 분)로 각각 열연한 두 사람은 이날 초대석에 출연해 연기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나눈다.
특히 이들은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 최고의 변신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던 지점과 본인의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드라마 ‘파스타’(2010) 이후 13년 만에 재회한만큼 관련 비하인드도 전해줄 전망이다.
앞서 주연 배우들이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며 자화자찬한 영화지만, 실관람객들의 반응은 딴판이다.
네티즌들은 포털 영화 관람평란에 “지루하고 웃음포인트도 없고. 이걸 왜 만든건지(안***졸*)”, “제발 이런 대중성없는 실험정신은 문화인들끼리 즐기시고 개봉하지 말아주세요! 속고 입장한 기분입니다..트라우마 생길듯 합니다”(신**), “중간에 나왔어야하는데, 설마 설마 끝까지 이런다고? 결국 끝까지 앉아있었던 내 자신이 자괴감 드네요”(열***미), “유치하고 스토리 어이없고 연출 산만하고 어설프게 뮤지컬영화 따라하다가 유치원 학예회 되버림”(헤*) 등 개봉 전 기대평이 많았던 것과는 달리 압도적으로 분노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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