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지구의 날 기념 ‘손 끝으로 줄이는 탄소발자국’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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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사항을 제안하는 '손 끝으로 줄이는 탄소발자국' 영상을 공개했다.
고객들이 인스타그램에 불 꺼진 실내 사진 등 참여 인증 사진과 함께 '#KB와함께지구를지키는10분, #KB지구의날소등행사, #세상을바꾸는작은실천' 중 해시태그 하나를 선택하여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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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사항을 제안하는 ‘손 끝으로 줄이는 탄소발자국’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기획하고, 배우 김남길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제품 및 서비스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하는 탄소발자국을 탄소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지표로 소개하고, 커피 한 잔이 최종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21g의 탄소가 배출됨을 알린다.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절전모드 사용하기, 화면 밝기 줄이기, 완충된 충전기 뽑기, 소등하기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사항을 제안한다.
서경덕 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은 특별한 소수가 아니라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사람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일 때 발휘된다는 것을 국민들이 함께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길씨도 “손 끝으로 가능한 작은 실천들을 통해 환경에 위협이 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지구의 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KB금융도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키기 위해 그룹 내 12개 전 계열사의 주요 사옥에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을 실시한다. 올해는 지구의 날이 토요일인 관계로 실질적인 동참을 위해 하루 전인 4월 21일에 진행한다.
또한 KB금융은 ‘KB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10분’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들이 인스타그램에 불 꺼진 실내 사진 등 참여 인증 사진과 함께 ‘#KB와함께지구를지키는10분, #KB지구의날소등행사, #세상을바꾸는작은실천’ 중 해시태그 하나를 선택하여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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