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대선배 이경규에 '버럭'…"형 잔소리 때문에!"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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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현이 요리하다 손가락 화상을 입었다.
이경규가 "미치겠다 정말"이라며 조바심을 내자 김준현은 "본인 거 다 했다고 내 거 막 그렇게 해도 되냐"며 "형님이 하는 걸 내가 다 도와주면 이상하지 않나. 어색하지 않나. 다 내가 하는 방식이 있는데"라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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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현이 요리하다 손가락 화상을 입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는 횟집 영업 3일 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묵은지 김치찜과 매운탕 칼국수 준비에 나섰다. 먼저 감성돔과 묵은지를 넣고 김치찜을 끓이던 중 곁에서 화구를 지켜보던 이경규가 "국물 다 존다"며 재촉하고 나섰다.
김준현은 "괜찮다. 졸아도 된다. 무가 많이 익어야 한다"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가 "미치겠다 정말"이라며 조바심을 내자 김준현은 "본인 거 다 했다고 내 거 막 그렇게 해도 되냐"며 "형님이 하는 걸 내가 다 도와주면 이상하지 않나. 어색하지 않나. 다 내가 하는 방식이 있는데"라며 타박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화구 옆에 놓여있던 집게를 들었다가 손가락을 입었다. 아무 생각 없이 집게를 집어 든 이경규는 "앗!"이라고 외치며 집게를 내려놨고, 급히 흐르는 찬물에 화상 부위를 갖다 댔다.
이경규가 깜짝 놀라 "약!"이라고 외쳤으나 김준현은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안심시켰다. 그리고는 이경규에게 "형이 옆에서 (잔소리) 하니까 이상하지 않나. 가만히 계셔라. (잔소리) 하지 마라. 나갔다 와라, 바람도 좀 쐬고 오라"고 했다.
이경규가 끝까지 "물도 좀 부어야 하지 않나. 믿음이 안 간다"고 하자 김준현은 "아무것도 물어보지 마라. 제가 알아서 하겠다. 나도 계속 '탕수어규' 가지고 뭐라고 해도 되겠냐. 아까 나간 거 솔직히 내 맘에 안 들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발끈하는 김준현에 머쓱해진 이경규는 웃음으로 상황을 무마하려 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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