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펫, 반려동물 알레르기 프리 원료 및 사료 관련 R&D 재발견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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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펫과 삼육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한경식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R&D 재발견프로젝트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명은 '동물사료에 사용될 근육 강화와 저알러지성 대두 단백 가수분해물 소재의 대량 생산 및 제품화'로, 알레르기 프리 단백질 원료의 개발과 반려동물 알레르기 개선사료를 실용화시키는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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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펫과 삼육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한경식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R&D 재발견프로젝트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명은 '동물사료에 사용될 근육 강화와 저알러지성 대두 단백 가수분해물 소재의 대량 생산 및 제품화'로, 알레르기 프리 단백질 원료의 개발과 반려동물 알레르기 개선사료를 실용화시키는 연구이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텔로펫은 반려동물 영양제를 연구하는 연구기업으로 강아지·고양이용 텔로미어 영양제를 개발하였고, 반려동물전용 면역글로블린과 알레르기 프리 단백질 등 전문적인 영양제를 런칭하고 있다.
또한 삼육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한경식 교수팀은 면역력 향상을 위한 단백질 연구 및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비건(vegan, 채식주의)식품에 관한 연구개발 등 기능성 식품 연구로 명망이 높다.
한경식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취재팀과의 인터뷰에서 "반려동물은 이미 우리의 가족이지만, 반려동물의 식생활에 대한 고려는 아직 미흡하다. 상당수의 반려동물들이 발진과 가려움증과 같은 식이성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고, 이는 알레르기원으로 작용하는 단백질을 섭취하였을 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는 텔로펫 연구소와 함께 가수분해를 통해 단백질을 초저분자화하여 알레르기원이 없는 상태로 만들고, 이를 알레르기 프리 원료 및 사료로 실용화시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주관연구개발 기관인 텔로펫의 연구소장 김명진 전무이사는 "카피제품이 만연한 반려동물 시장에서 뚝심을 지키며 연구 개발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도 자체연구 및 산학협력을 통해 꾸준히 텔로펫만의 제품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연구는 2023년 8월에 완료되며, 그 시점에 맞춰 텔로펫에서 알레르기 개선 사료가 출시될 예정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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