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40억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완료

장환순 2023. 4. 21.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로보틱스 김용재 공동대표(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최근의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예상 투자규모를 상회한 투자유치로 위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위로보틱스는 인간과 로봇이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는 interactive robotics의 기조아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위로보틱스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도와주며 공존하는 로봇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며, 더 가볍고 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웨어러블 로봇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로보틱스 공동대표 김용재(왼쪽부터), 이연백. [주식회사 위로보틱스 제공]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로보틱스는 창업 첫 해였던 2021년 10월, 퓨처플레이의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2년만에 인터베스트, 신용보증기금, 퓨처플레이, 내비온으로부터의 추가 투자가 이어져 프리시리즈 A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투자금은 올해 공개 예정인 1.4kg의 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We Innovate Mobility)'의 개발, 운영 및 마케팅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며, 빠른 출시를 위해 개발 및 운영인력 전반의 채용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 8월 창업한 위로보틱스는 삼성전자에서 로봇개발을 주도했던 핵심인력인 삼성전자 로봇센터 출신 이연백 공동대표, 노창현 CFO, 최병준COO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용재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아울러 해당 업체는 고성능 안전로봇의 설계 및 제어기술과 입기 편하고 유연하면서도 큰 힘을 보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올해 국제소비자가전 박람회 CES2023에 작업자용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WIBS(We Innovate Back Support)를 공개하기도 했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공동 대표는 "CES 2023에서 작업자용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WIBS를 공개한 이후 건설, 제조, 물류, 국방 등 다양한 인더스트리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사용성과 착용성이다. 웨어러블 로봇의 대중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사용성과 착용성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 것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도 호평을 받고 있지만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은 곧 공개예정인 웨어러블 로봇 'WIM'"이라며 "WIM은 일상 활동의 기본이 되는 '걷기'를 편하고 효율적으로 도와줌으로써 전 세대가 함께 활력적인 삶을 즐기며 운동도 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이라고 덧붙였다.

위로보틱스 김용재 공동대표(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최근의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예상 투자규모를 상회한 투자유치로 위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위로보틱스는 인간과 로봇이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는 interactive robotics의 기조아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위로보틱스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도와주며 공존하는 로봇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며, 더 가볍고 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웨어러블 로봇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