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정현규 "실수로 23억 수표 버려"…온가족 '발칵'

채태병 기자 2023. 4. 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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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환승연애 2' 출신 정현규(25)가 실수로 23억원 수표를 버렸던 일화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Pixid'는 20일 정현규가 출연하는 웹예능 '쇼킹라이어' 1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현규는 4번째 질문으로 "나는 현금 23억원 때문에 가족과 함께 쓰레기장을 뒤진 적이 있다"고 물었다.

한편 정현규는 환승연애 2를 통해 4세 연상인 성해은과 공개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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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Pixid' 캡처


예능 '환승연애 2' 출신 정현규(25)가 실수로 23억원 수표를 버렸던 일화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Pixid'는 20일 정현규가 출연하는 웹예능 '쇼킹라이어' 1회 영상을 공개했다. 정현규는 자신에 대한 질문을 참가자에게 던졌고, 참가자들은 질문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예측했다.

영상에서 정현규는 4번째 질문으로 "나는 현금 23억원 때문에 가족과 함께 쓰레기장을 뒤진 적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참가자 전원은 진실을 선택했다.

그러자 정현규는 "진실이 맞다"며 "집안 어르신께서 (사업 대금을) 책 사이에 껴서 보관하셨는데 실수로 제가 그 책을 버렸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Pixid' 캡처


정현규는 "다행히 (사업 대금이) 수표였어서 아예 분실된 건 아니었다"며 "분실 신고서를 접수했고 장기간에 걸쳐 (금액을) 다시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과거의 정현규에게 한마디를 남겼다. 그는 "살면서 그럴 수도 있다"며 "(수표를 버린 게) 네 탓은 아니고…괜찮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현규는 환승연애 2를 통해 4세 연상인 성해은과 공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며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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