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마음이음 심리상담 기관’ 모집…무료 심리상담
권기정 기자 2023. 4. 21. 08:54
부산시가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1일부터 29일까지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할 전문 상담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전문 상담 기관 5곳을 운영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해 1대1 심리상담을 하고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모집유형별로 1대1 전문 상담 기관 3곳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기관 4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은 향후 취업, 가족관계,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형성 곤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1대1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기관 신청은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메일(wjdthwls1227@bitle.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취업이나 사회적 관계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큰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심리상담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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