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휩쓴 주현영 도시락…한 달 만에 250만 개 판매

임찬영 기자 2023. 4. 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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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4종이 출시 한 달 만에 250만 개가 팔렸다.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되기 전인 1~ 2월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지만,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된 이후엔 70% 오르며 35%P 더 높게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의 인기에 따라 주현영을 전면에 내세운 정찬 도시락 '함박&부대볶음5찬도시락'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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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4종이 출시 한 달 만에 250만 개가 팔렸다.

2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세븐일레븐 도시락 카테고리 1위 상품은 '주현영 전주식 비빔밥'도시락이며 2위는 '주현영 바싹불고기 비빔밥', 4위 '주현영 제육쌈 비빔밥' 등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4종이 모두 베스트 5위 안에 랭크 됐다.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매출 상승도 견인하고 있다.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되기 전인 1~ 2월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지만,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된 이후엔 70% 오르며 35%P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세븐일레븐이 'Trendy&Young' 전략의 일환으로 MZ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기용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의 인기에 따라 주현영을 전면에 내세운 정찬 도시락 '함박&부대볶음5찬도시락'을 출시할 예정이다. '함박&부대볶음5찬도시락'은 함박스테이크와 부대볶음을 메인 반찬으로 꿔바로우, 김치, 유채나물로 이루어진 부반찬과 김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락 용기는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을 활용해 만들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MZ 세대에 인기몰이하면서 정찬 도시락도 출시해달라는 젊은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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