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犬' 깜순이, 참혹하게 얼굴 부푼 이유는?[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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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2년 전에 만났던 수달 가족 돌체와 라떼 사이에서 태어난 모카가 어엿한 성체가 돼 남자친구 토피까지 생긴 근황을 밝힌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미꾸라지까지 토피에게 양보하던 모카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토피가 먹던 미꾸라지를 뺏어 먹을 정도로 식탐이 많아지고, 부쩍 잠을 많이 잔다는데.
급변한 모카 때문에 토피의 우울한 날이 계속되고 달달했던 신혼 생활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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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2년 전에 만났던 수달 가족 돌체와 라떼 사이에서 태어난 모카가 어엿한 성체가 돼 남자친구 토피까지 생긴 근황을 밝힌다.
첫눈에 반해 24시간을 붙어 다녔다던 둘의 관계가 최근 모카로 인해 수상한 분위기가 감지되기 시작했다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미꾸라지까지 토피에게 양보하던 모카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토피가 먹던 미꾸라지를 뺏어 먹을 정도로 식탐이 많아지고, 부쩍 잠을 많이 잔다는데. 급변한 모카 때문에 토피의 우울한 날이 계속되고 달달했던 신혼 생활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선경 씨는 눈에 띄게 달라진 모카의 변화에 모카 엄마 라떼가 임신했을 때랑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며 모카의 임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수의사가 직접 수달 하우스를 찾았다. 과연 모카의 배속에 새 생명이 자라고 있는 걸까.
여유롭고 평온하기만 하던 면사무소가 요즘 한 견공 때문에 심란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마치 풍선처럼 부푼 얼굴을 한 채,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깜순이가 그 주인공이다. 작은 목줄이 녀석의 목을 꽉 조이고 있어, 속살이 훤히 드러나 보일 만큼 깊게 패인 상처는 물론, 얼굴이 점점 붓는 최악의 상황. 먹는 것조차 버겁게 보인다. 2년 전 동네에 처음 나타났을 당시만 해도 지금보단 훨씬 양호한 상태였던 녀석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심한 경계심 탓에 지금까지 구조에 실패해왔다고.
알아본 사연인즉, 주인이 있었던 녀석은 잠시 목줄이 풀린 사이 울타리를 넘어 탈출했고, 그 뒤로 주인이 여러 날 쫓아도 보고 구조대까지 불러봤지만 번번이 실패하며 주인 역시 포기한 상태라는 것. 문제는 몸집이 커지면서 새끼 때 했던 목줄이 점점 조여와 숨쉬기도 버거운 상태가 된 것이다.
고통 속에 길을 떠돌면서 모든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는 녀석이 유일하게 의지하는 사람은 바로 면사무소의 부면장님. 지난 2년간 묵묵히 녀석의 끼니를 챙기고 깜순이라는 이름도 지어주며 깜순이가 버텨주기를 바라왔다는 면장님에게 깜순이가 허락한 거리는 몇 발자국 떨어진 만큼의 거리. 점점 더 심해지는 깜순이의 상태에 곧장 구조팀이 현장을 찾았다. 생사의 기로에 선 깜순이의 사연과 숨 막히는 구조작전이 이번 주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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