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빅스∙글래스돔,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세계 첫 출시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 관리 솔루션
글로벌 배터리社 파일럿 프로젝트
최근 유럽연합, 미국 등은 온실 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정교한 환경 규제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철강, 시멘트, 전력 등 6 개 산업에 대해 올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배터리 분야도 이르면 2024년 말부터 탄소발자국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누빅스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완제품 수출기업, 1·2차 협력사 간 안전한 데이터 통합수집과 호환 플랫폼(VCP-X)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필요한 데이터만 안전하게 호환할 수 있다.
로이드 인증원(LRQA) 이일형 대표는 “VCP-X 생태계에 대한 디지털 보증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의 요구사항 충족뿐 아니라 공급망 보증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SMIBA) 강철규 회장은 “글로벌 표준기술(AAS)을 활용해 개발된 플랫폼을 협회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래스돔 김대웅 대표는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공급망 탄소관리 이슈를 실측 데이터 기반의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해결함으로써 제조기업들의 손쉬운 ESG 경영 전환을 가속화 시키겠다”면서 향후 글로벌 ESG 이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누빅스 전병기 대표는 “VCP-X는 이번에 출시한 LCA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구독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확대해 글로벌 규제 대응 및 밸류체인 효율성 제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누빅스와 글래스돔은 배터리 외에도 가전, 화학, 철강 등 규제대응이 필요한 여러 산업으로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파트너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LG U+와 전용 보안망을 포함한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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