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의료·헬스케어 부문 본상 수상
실용적 디자인·제품 기술력 높은 평가
화질·내구성·사용성·디자인 차별성 확보
이를 통해 뷰웍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실용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경쟁력과 함께 제품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6년 ‘VT-TDI’ 라인스캔 카메라로 최초 수상한 이후 5번째이며,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군으로는 4번째에 해당된다.
수상작 VIVIX-S FW 엑스레이 디텍터는 피사체를 통과한 엑스레이를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변환시키는 의료영상전송기기다. 이는 의료용 엑스레이 시스템의 핵심 요소이며 주로 흉부·척추 진단영상 획득에 최적화됐다. 제품 디자인은 본체 표면을 금속 재질 느낌의 시트로 코팅하고 정면 패널의 베젤(테두리) 크기를 최소화해 세련된 외관을 구현했다. 또 베젤의 크기가 작아 넓은 영역의 임상 이미지까지 획득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제품의 성능 면에서도 뷰웍스의 기술력을 집약해 △화질 △내구성 △사용성이 뛰어나다. 초소형 99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를 구현해 화질을 극대화했으며, 표면에는 유리 대신 플라스틱 소재의 기판으로 구성된 플렉서블 박막 트랜지스터(Glass-Free TFT)를 채택해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대 16시간 지속되는 무선 충전 배터리와 더불어 디텍터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앞서 VIVIX-S FW 시리즈는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 학술대회인 RSNA(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북미영상의학회)에 출품돼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뷰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뷰웍스 엑스레이 디텍터의 종합적인 성능과 더불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사용자에게 맞는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에는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등 총 9개 부문에서 다방면의 평가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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