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관 구미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별칭은 '채비-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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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올해 개관 예정인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별칭을 '채비-ON'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종미 구미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해 별칭을 정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채비-ON이 청소년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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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올해 개관 예정인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별칭을 '채비-ON'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구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별칭을 공모했다.
지난달 16~31일까지 총 181건이 접수돼 이 중 '채비-ON'이 최종 선정됐다.
'채비-ON'은 '어떤 일을 하기 위해 물건이나 자세를 미리 갖추어 차림'이라는 우리말 채비와 '디지털 기기의 전원을 켜는 버튼'이라는 뜻을 가진 온(ON)이 합쳐진 말이다.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4차산업과 디지털 문화로 대변되는 알파 세대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임을 상징한다.
'채비-ON'은 오는 10월 문화의 집 개관과 함께 공식 사용될 예정이다.
구미시 산동읍에 개관 예정인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스마트짐, 댄스스튜디오, 멀티플랙스, 스터디카페, 동영상 크리에이터, 코딩체험실, 휴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종미 구미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해 별칭을 정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채비-ON이 청소년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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