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무리뉴' 로마-레버쿠젠+'유로파제왕' 세비야-유벤투스, 유로파리그 4강 대진 완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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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AC밀란, 인터밀란)에 이어 유로파리그에서도 4강에 2개팀을 배출했다.
지난해 유로파리그를 제패한 레버쿠젠은 이날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를 제압했다.
유로파리그 4강 1~2차전은 다음달 12과 19일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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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AC밀란, 인터밀란)에 이어 유로파리그에서도 4강에 2개팀을 배출했다. 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맨유가 탈락하며 유로파리그에선 자취를 감췄다.
대단한 조제 무리뉴 감독이다. 그는 지난 시즌 AS로마를 이끌고 첫 시즌에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와 인터 밀란 사령탑 시절 UCL, 맨유 감독으로 유로파리그를 제패한 그는 사령탑으로는 사상 최초로 UCL, 유로파리그에 이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올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정상을 노크한다.
AS로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페예로르트(네덜란드)와의 8강 2차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4대1로 대승했다. 1차전에서 0대1로 패한 AS로마는 90분 혈투에서 2-2를 만든 후 연장전에서 2골을 더 몰아쳤다. 1, 2차전 합계 4대2를 기록, 4강 진출에 성공했다.
AS로마의 상대는 레버쿠젠이다. 지난해 유로파리그를 제패한 레버쿠젠은 이날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를 제압했다.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지만 2차전 원정에서 4대1로 대승하며 합계 5대2로 승리, 8강 관문을 통과했다.
세비야는 맨유를 침몰시켰다. 세비야는 다비드 데 헤야 골키퍼와 해리 매과이어의 치명적인 실수에 반사이익을 얻어 2차전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1, 2차전 합산 스코어는 5대2다.
세비야는 '유로파의 제왕'으로 불릴 정도로 유독 인연이 깊다. 2000년대들어 무려 6차례나 정상을 차지한 최다 우승팀이다. 2006~2007년 2연패, 2014~2016년 3연패, 2020년 우승에 이어 또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반면 맨유는 2017년 우승 이후 6년 만의 환희를 꿈꿨지만 여정은 8강에서 멈췄다.
유벤투스는 스포르팅CP(포르투갈)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이날 스포르팅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겼지만 1차전 1대0 승리를 앞세워 8강을 넘어섰다.
유로파리그 4강 1~2차전은 다음달 12과 19일과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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