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10G 출전정지 징계..사무국 “로진과 땀으로 끈적이는 수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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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가 1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맥스 슈어저(NYM)에게 1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사무국은 이물질 금지 규정에 따라 슈어저에게 1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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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슈어저가 1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맥스 슈어저(NYM)에게 1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슈어저는 20일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이물질 문제로 퇴장을 당했다. 글러브와 손이 지나치게 끈적인다는 심판의 지적이 이어진 끝에 3이닝만에 퇴장을 당했다. 사무국은 이물질 금지 규정에 따라 슈어저에게 1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MLB.com에 따르면 사무국은 "영상과 심판진의 보고서를 검토했다. 장비(글러브) 교체를 포함한 심판진의 경고가 있었음에도 이물질 문제로 퇴장을 당했다"며 "2회 손을 씻을 것을 지시했고 3회 글러브 교체를 지시했다. 하지만 4회 슈어저는 아직 공을 던지지 않았음에도 손과 글러브가 더 끈적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심판진은 땀과 로진만으로 끈적일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했고 규정에 따라 퇴장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사무국은 "구단과 선수들에게 이물질 금지에 대한 규정을 지난 3월 이미 전달했다. 선수들은 로진도 규정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로진을 오남용할 경우 심판은 이를 이물질 사용으로 간주해 퇴장을 명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츠는 이미 저스틴 벌랜더, 호세 퀸타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슈어저까지 징계로 이탈하게 됐다. 슈어저는 징계에 항소할 수 있다.(자료사진=맥스 슈어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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