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IBS, 제1회 중이온가속기연구소 과학자문위원회 개최

박정연 기자 2023. 4. 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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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연구 방향성 설정에 자문을 제공할 과학자문위원회(SAC) 첫 회의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이온가속기연구소 과학자문위원회에는 로버트 트리블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BNL) 부소장 겸 텍사스A&M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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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 과학자문위원장을 맡은 로버트 트리블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BNL) 부소장.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연구 방향성 설정에 자문을 제공할 과학자문위원회(SAC) 첫 회의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이온가속기연구소 과학자문위원회에는 로버트 트리블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BNL) 부소장 겸 텍사스A&M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참석한다. 이 밖에 미국 미시간주립대 희귀동위원소빔시설(FRIB), 독일 헬름홀츠 중이온연구소(GSI), 중국원자능과학연구원(CIAE),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등 8개국 12개 기관 소속의 물리학계 석학 13인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3년 임기동안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활용 연구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홍승우 중이온가속기연구소장은 “세계적인 석학분들을 과학자문위원회에 참여해 기쁘다”며 “내년부터 본격화될 라온 활용 연구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트리블 위원장은 “내년 시작될 저에너지 희귀동위원소빔 활용 연구는 물론, 고에너지 가속장치의 구축과 그 활용 연구에 이르기까지 라온의 완전한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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