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김혜자 열풍 잇는다… '주현영 도시락' 250만개 판매

연희진 기자 2023. 4. 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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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초기 반응을 잡는 데 성공했다.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4종이 출시 한 달 250만개가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MZ세대에 인기몰이를 하면서 정찬 도시락도 출시해달라는 젊은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MZ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주현영 도시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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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주현영 도시락 시리즈가 준수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초기 반응을 잡는 데 성공했다.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4종이 출시 한 달 250만개가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세븐일레븐 도시락 카테고리 1위 상품은 '주현영 전주식 비빔밥', 2위는 '주현영 바싹불고기 비빔밥', 4위 '주현영 제육쌈 비빔밥' 등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4종이 모두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의 전체 도시락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되기 전인 1~2월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된 이후엔 70%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의 인기 요인으로 모델인 주현영을 꼽는다.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기용한 것이 젊은 고객들에게 주요하게 작용하며 도시락 매출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다음 주 주현영을 전면에 내세운 정찬 도시락 '함박&부대볶음5찬도시락'을 선보인다. '함박&부대볶음5찬도시락'은 메인반찬이 두 개인 것이 특징이다. 매콤달콤한 갈릭 소스를 올린 함박스테이크와 매콤한 부대볶음을 메인 반찬으로 꿔바로우, 김치, 유채나물로 이루어진 부반찬과 만능 밥 반찬인 김까지 담았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MZ세대에 인기몰이를 하면서 정찬 도시락도 출시해달라는 젊은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MZ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주현영 도시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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