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정현규 “현금 23억 때문에 온가족 쓰레기장 뒤져”(쇼킹라이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환승연애2' 출연자 정현규가 '쇼킹라이어'의 라이어로 출전했다.

유튜브 채널 'Pixid'의 웹예능 '쇼킹라이어'에는 정현규가 첫 번째 라이어로 등장했다. '쇼킹라이어'는 라이어와 50인 사이 진실 혹은 거짓 심리게임이다.

정현규는 "내 아이큐는 멘사에서도 측정하지 못했다"는 문제를 냈다. 그는 "멘사시험 만점이 156인데 그 이상은 측정이 안 된다. 상위 기관에서 측정을 다시 하라는 연락이 온다"고 했고 이는 진실이었다.

이어 "현금 23억 때문에 온가족이 쓰레기장을 뒤진 적 있다. 집안 어르신께서 (사업 대금을) 책 사이에 껴서 보관하셨는데 그걸 실수로 버리는 바람에 쓰레기장을 뒤지게 됐다"고 말했고 이 또한 진실이었다.

또한 정현규는 "내가 소유한 카페에 200억 프랜차이즈 제의가 들어왔다"며 "이메일로도 (투자 제의가) 들어오고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 (카페는) 6개가 있다. 서울 곳곳에 있고 백화점에도 몇 개 들어가 있다. 다 같은 상호명이다. 아무래도 카페는 한 두 지점으로는 수익이 크게 안 나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으로 수익화를 위해서는 프랜차이즈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카페는 2017년부터 다른 대표님이 지속해서 경영해오셨고 친분을 유지하다가 제가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같이 경영하고 있다"고 했으나 이는 거짓이었다. 카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투자 관련 제안은 받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쇼킹라이어'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