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프놈펜 사원에 임시 빈소…유족들 캄보디아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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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故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비보를 전하며 현지에서 임시 빈소가 마련됐다.
21일 캄보디아 교민들에 따르면 서세원의 임시 빈소는 현재 프놈펜에 위치한 한 사원에 마련됐다.
현재 서세원의 시신은 병원에 안치된 상태로, 현지 유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앞서 서세원은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쇼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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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故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비보를 전하며 현지에서 임시 빈소가 마련됐다.
21일 캄보디아 교민들에 따르면 서세원의 임시 빈소는 현재 프놈펜에 위치한 한 사원에 마련됐다.
현재 서세원의 시신은 병원에 안치된 상태로, 현지 유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한국에 있는 유족들 역시 캄보디아로 향하고 있다.
앞서 서세원은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쇼크사했다. 고인은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1980~90년대까지 방송가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MC였다.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KBS2 '서세원쇼'를 진행했다.
서세원은 1982년 배우 서정희와 결혼했으나 2015년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이듬해 서세원은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 현지에서 미디어·부동산 건설 사업 등과 목사로 활동해 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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