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송내동 아파트서 에탄올 화로대 불… 1명 화상·13명 자력대피

정일형 기자 2023. 4. 21.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 송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입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1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2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7분경 부천시 송대동 일대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났다.

앞서 지난 2월 23일에도 부천 상동 아파트 1층에서 에탄올 화로대에 의한 불로 주민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 송내동 아파트서 에탄올 화로대 불.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송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입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1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2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7분경 부천시 송대동 일대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인해 2층 거주자 1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입주민 6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1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2층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5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2층 거주자가 거실에서 에탄올 화로대에 불을 켜 놓은채 의도치 않게 화로대를 건드려 넘어뜨려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지난 2월 23일에도 부천 상동 아파트 1층에서 에탄올 화로대에 의한 불로 주민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6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 61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