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력 산업 車···글로벌 미래차 대전환 위한 재구조화 탄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광주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재구조화가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광주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 고도화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차산단 이어 쾌거 ···기업 집적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광주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재구조화가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2023년 산업부 신규 국비 지원 과제인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00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전력 기반 경차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고강도 차체·섀시 개발이 필수적임에 따라 지역 부품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 간 총 사업비 145억 원(국·시비)을 투입, 전력 기반 경차(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경형 EV차량 고출력 구동모터 소형화(무게 감소) 기술 개발을 비롯해 경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배터리 보호 고강도 기술 개발 등 전력 기반 경차의 경제성·안전성을 확보해 미래차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을 적극 지원,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관련 기관·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 한다. 또한 경형 전기차 생산기업과 전기차 전용부품 및 공용부품 개발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광주 제조업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에 발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광주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 고도화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민선8기 광주시가 미래차 전용 신규 국가산단 지정에 이어 미래차 부품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은 물론 기업 집적화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미래차 대전환에 대응해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단 마약환각 파티男 60명 전원 에이즈…코레일 직원도 포함
-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문빈, 숨진 채 발견
- [단독] 국회의원도 에코프로 투자 대박 노렸나…민주당 김경협 1년새 '60→1155주'
- '빨리 좌회전' 손님 지시에 격분해 흉기 휘두른 대리기사
- 피로 얼룩진 '물축제'…태국 '송끄란' 엿새간 232명 사망
- '먹방 유튜버' 웅이, 전 여친 폭행 보도에 '저 맞지만 사실과 달라'
- 5개월 아들 700만원에 판 中엄마…'쇼핑·도박에 탕진'
- [단독]'우울증 여학생' 노려 성폭행·마약…'디씨판 N번방' 터졌다
- 김용건 '105살까지'…‘여성’ 관심 많은 중년 남성, 오래 산다?
- '공연 중 사자가 우리서 튀어나왔다'…공포가 된 中 서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