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경쟁사 애니맥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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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는 애니맥스 채널을 운영하는 경쟁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유한회사(애니맥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애니플러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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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는 애니맥스 채널을 운영하는 경쟁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유한회사(애니맥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애니플러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필요한 정부 승인과 선행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애니맥스는 국내외 제작사로부터 독점 판권을 확보해 자사 방송채널 및 각종 OTT 플랫폼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애니플러스는 이번 인수로 판권 수급 경쟁력을 강화해 향후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부상하겠단 복안이다. 작년 11월 인수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 OTT인 라프텔과의 시너지도 기대 중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애니플러스는 라프텔 외에도 애니맥스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2차 상품화를 전개해 굿즈(로운컴퍼니씨앤씨) 및 전시(미디어앤아트) 분야 종속회사들과의 시너지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자사가 IP를 보유한 대표 작품인 '진격의 거인', '스파이패밀리', '주술회전' 등에 애니맥스가 IP를 보유한 작품이 더해져 유스 애니메이션 분야의 올스타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팬덤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새롭게 확보하게 될 애니맥스 보유 IP를 활용해 OTT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화 및 이벤트 사업 등을 강화해 신속한 매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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