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직원 823명 전환 배치·희망퇴직… 화재로 한 달 넘게 가동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직원 823명을 전환 배치하거나 명예퇴직을 받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지난 3월 일어난 대형 화재로 한 달 넘게 생산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대전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인력 재배치 방안을 설명했다.
대전공장은 지난달 12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한 달 넘게 가동이 멈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휴업 중인 직원 546명을 국내외 다른 공장으로 보내고 남는 인력에 대해선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대전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인력 재배치 방안을 설명했다.
대전공장은 지난달 12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한 달 넘게 가동이 멈췄다. 당시 화재로 2공장이 전소됐고 1공장 생산라인도 불이 꺼졌다. 현재 대전공장 직원들은 휴업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인력 재배치 및 명예퇴직 대상은 총 823명이다. 이 가운데 546명은 국내외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된다. 세부적으로는 ▲대전 1공장 213명 ▲충남 금산공장 265명 ▲미국 테네시 및 헝가리 공장 68명 등이다.
이밖에 희망퇴직의 경우 근속 10년 이상 생산직이 신청 대상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빨간불일 때 우회전하면 6만원"… 22일부터 단속 시작 - 머니S
- "서세원 사망 맞다"… 캄보디아서 링거 맞던 중 쇼크사 '향년 68세' - 머니S
- "평범한 할머니였다"… 200만 유튜버, 전세사기 피해 고백 - 머니S
- 빌리 문수아, 친오빠 문빈 사망에 큰 '충격'… "스케줄 전면 취소" - 머니S
- [르포] "압사당할까 무서워요"… 김포골드라인은 지옥이었다 - 머니S
- 치킨·연어 먹고 난타에 방탈출?… 톡톡 튀는 대학 동아리 [Z시세] - 머니S
- 탈교 선언했는데… 'JMS 신도 논란' 아이돌 멤버, 활동중단 '불안장애' - 머니S
- 동탄 오피스텔 250채 소유자 파산… "세입자 불안 확산" - 머니S
- "건강 거의 회복"…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 보니? - 머니S
- 故 문빈 "사실 좀 힘들었다"… 컨디션 난조 고백 '재조명'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