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포의아침 프리미엄 막걸리 ‘사화정미소’ 탁주 부문 대상 수상

유진우 기자 2023. 4. 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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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가 만드는 막걸리 '사화정미소'가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탁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박중협 우포의아침 대표는 "'사화정미소'는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작은 정미소로, 우포의아침이 경상남도 대표 양조기업으로 거듭나기까지 78년의 역사가 담긴 이름"이라며 "3대째 이어오는 역사, 그 때 그 시절 초심과 신념을 담은 막걸리가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아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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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의아침이 선보인 프리미엄 막걸리 '사화정미소'.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가 만드는 막걸리 ‘사화정미소’가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탁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우포의아침은 경상남도 창녕에 연고를 둔 향토기업이다.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열 돌을 맞은 국내 최고 권위 주류 시상식으로, 매년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개최했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역대 최대 규모로 100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사화정미소’는 우포의아침에서 선보이는 막걸리 주력제품으로 일반 막걸리보다 쌀 함량을 2배 가량 높여서 곡물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을 극대화했다. 쌀은 전량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인공첨가물과 아스파탐, 방부제, 합성착향료는 넣지 않은 무(無)첨가 막걸리다.

코에서는 은은한 과일향이 나고 입에서는 중후한 느낌을 주는 살균 막걸리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오랫동안 맛이 균일하다.

박중협 우포의아침 대표는 “‘사화정미소’는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작은 정미소로, 우포의아침이 경상남도 대표 양조기업으로 거듭나기까지 78년의 역사가 담긴 이름”이라며 “3대째 이어오는 역사, 그 때 그 시절 초심과 신념을 담은 막걸리가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아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막걸리가 세계화 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유통상 문제 때문”이라며 “병 안에서 계속해서 발효가 일어나는 생막걸리의 유통상 아쉬운 점과, 효모를 살균 처리해 없앤 살균막걸리의 맛에 대한 아쉬움을 보완해 만든 제품이 ‘사화정미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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