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에서 사고 잇따라…7명 사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과 영천, 구미, 경주, 울릉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2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A씨(7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가 됐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4분쯤 울릉군 울릉읍의 한 야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F씨(50대)가 경사면에서 실족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포항·영천·구미·경주·울릉=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영천, 구미, 경주, 울릉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2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A씨(7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가 됐다.
다행히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맥박이 회복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17분쯤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서 관광버스 기사 B씨(60대)가 버스 안에서 휴식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날 오후 5시 36분쯤 영천시 문외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폐암 환자 C씨(7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C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22분쯤 구미시 옥성면의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 D씨(20대·캄보디아)가 분뇨 집수조에 빠져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응급처치를 받은 D씨는 병원 도착 전 맥박을 되찾았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41분쯤 경주시 내남면의 한 도로에서 4.5t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그중 E씨(50대)가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4분쯤 울릉군 울릉읍의 한 야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F씨(50대)가 경사면에서 실족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헬기를 이용해 F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우크라 무기 지원' 시사 파문…대통령실 "러시아 행동에 달렸다"
- 보험사, IFRS17 첫 성적표 공개 임박…순위 지각변동 일어날까
- 민주당, '돈 봉투 의혹' 골머리…"宋 귀국 요청" 당론화
- HD현대重·대우조선 '구축함 분쟁', 빼돌린 기밀 반영 여부 쟁점
- 여기어때 '장애인 고용의무' 2년 연속 불이행…올해도 불명예 이어가나?
- [팩트체크] 백범 김구는 김일성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을까
- [엔터Biz] 시총 3조 돌파·외인 순매수 1위…JYP에 무슨 일이?
- [속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시험비행 실패…발사 후 폭발
- '예능지존→사업가 변신' 서세원, 이국 땅에서 쓸쓸히 지다
- [오늘의 날씨] 다시 황사 영향권…평년 기온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