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팍팍한 살림에 외식 경기 부진... 목표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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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경기 침체로 CJ프레시웨이의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이에 장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에 음식료 업종 올해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인 11배에서 20% 할인한 배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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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경기 침체로 CJ프레시웨이의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7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내렸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 여력이 둔화됐다"며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도 외식 경기 부진으로 수익성이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에 음식료 업종 올해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인 11배에서 20% 할인한 배수를 적용했다. 다만 CJ프레시웨이의 외형이 성장하고 있고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1분기 급식 부문에서 7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외형이 성장한 덕분에 전년 동기대비 적자 폭은 줄어들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급식 부문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식수가 회복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농산물 전처리 전문회사 제이팜스를 흡수합병해 식자재 조달부터 밀키트 제조까지 한 번에 담당할 수 있게 됐다. 생산량이 늘고 사업 효율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그는 "비수기임에도 CJ프레시웨이는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주 경쟁력을 보유해나가고 있어 과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며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오른 664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1% 상승한 128억원에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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