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코쿤과 일일 데이트→센스에 심쿵했다…핑크빛 설렘? ('나혼산')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코드 쿤스트와의 일일 데이트를 위해 손수 싼 도시락을 준비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일일 데이트가 공개된다.

앞서 ‘기라인 MT’ 보물찾기 당시 코드 쿤스트가 기안84가 임의로 만든 ‘박나래와 일일 데이트권’ 보물을 뽑으며 시작됐다. 이후 박나래는 수면 마취 도중 코드 쿤스트를 애타게 찾는 모습이 다시 웃음을 자아내며 결국 일일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날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를 위해 4시간을 준비한 정성 가득 도시락을 꺼낸다. 그의 로망은 잔디밭에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도시락을 먹는 거였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 탓에 야외 피크닉 대신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차 안에서 피크닉을 즐긴다.

코드 쿤스트는 계획이 어긋나 속상해하는 박나래의 마음을 헤아리며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좋다! 얘기도 많이 하고”라며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예쁜 말과 센스 있는 행동으로 핑크빛 설렘을 유발한다고.

코드 쿤스트는 전복구이, 장어구이, 낙지 호롱이 등 정성으로 꽉 찬 나래표 도시락을 맛있게 맛본 뒤 진하게 감동해 폭풍 먹방을 펼친다.

언뜻 보면 잠복근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잠복 식사’가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