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아시아 권역으로 저변 확대-NH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21일 더네이쳐홀딩스의 캐리어, 마크곤잘레스, 배럴 등이 중국 출점까지 비수기 실적 공백을 채워 나갈 것이라 예상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네이쳐홀딩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액의 80%를 회복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기존 더네이쳐홀딩스 연간 매출액의 52% 가량이 4분기에 발생했는데,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다변화를 통해 1~3분기 실적 공백이 본격적으로 채워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더네이쳐홀딩스의 캐리어, 마크곤잘레스, 배럴 등이 중국 출점까지 비수기 실적 공백을 채워 나갈 것이라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4만3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2월 마크곤잘레스 무신사 입점을 시작으로 4월 성수동 팝업 스토어 오픈을 통해 브랜드 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배럴은 리오프닝에 맞춰 신규 브랜드 모델을 기용해 1분기부터 매출 회복이 가파른 상황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네이쳐홀딩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액의 80%를 회복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기존 더네이쳐홀딩스 연간 매출액의 52% 가량이 4분기에 발생했는데,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다변화를 통해 1~3분기 실적 공백이 본격적으로 채워질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4월 말~5월 초 베이징 쇼핑몰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브랜드관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리오프닝 국면에 향유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권역의 저변 확대 등 중장기 관점에서 저가 매수를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했다.
정 연구원은 더네이쳐홀딩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에 전년 대비 19% 성장한 1천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 오른 169억원을 추정했다.
그는 "의류 대비 마진율이 낮은 여행용 캐리어 판매 기여도가 커 수익성 측면에서는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캐리어 홈쇼핑향 매출 급증으로 지급수수료가 증가했고 신규 브랜드 관련 인건비, 과년차 재고 충당금 설정 등으로 연결 영업이익률은 15.5%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데스크칼럼] 챗GPT, 환상인가 기회인가 착각인가
- [종목이슈] 고금리에 외면받던 리츠주, 바닥 찍고 올라오나
- "레깅스족 더 늘었다 했더니…"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