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1타석 연속 무안타…타율 0.269

문성대 기자 2023. 4. 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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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11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양키스전 첫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친 이후 11타석 연속 안타 없이 볼넷만 2개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로 물러난 후 7회 볼넷을 골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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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타석 때 피치 클록 위반이 선언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3.04.06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11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양키스전 첫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친 이후 11타석 연속 안타 없이 볼넷만 2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오타니는 0-5로 끌려가던 3회 2사 1, 3루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오타니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로 물러난 후 7회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에인절스는 3-9로 완패를 당했다. 2연패를 당한 에인절스는 시즌 9승 10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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