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자회사 등에 업고 1분기 호실적···로보틱스 상장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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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두산(000150)에 대해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투자증권은 두산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380억 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두산테스나의 실적은 다소 저조하겠으나 두산밥캣의 실적 호조에 따라 에너빌리티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북미와 국내 시장 매출 증가로 2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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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두산(000150)에 대해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 DS투자증권은 두산의 목표주가는 16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S투자증권은 두산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380억 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두산테스나의 실적은 다소 저조하겠으나 두산밥캣의 실적 호조에 따라 에너빌리티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북미와 국내 시장 매출 증가로 2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두산로보틱스의 상장이 두산의 주가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순자산가치상 두산에서 두산로보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4% 수준”이라며 “과거 SK바이오팜·LG에너지솔루션 상장 사례 등을 감안하면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후 두산의 주가 하락을 불 보듯 뻔하다”라고 덧붙였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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