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던 모습 그대로 행복하길…" 故 문빈 애도 물결 지속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샤이니 태민은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이미지를 게재하고 '무대 위에서 빛나던 모습이 기억난다. 늘 반짝이던 모습 그대로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문빈과 과거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한 김재중도 '하늘에서는 더욱 행복하길'이라고 남겼다. 유노윤호 역시 '환하게 웃으며 밝게 빛나던 모습 잊지 않겠다. 부디 그곳에선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한다'고 작성했다.
그동안 문빈&산하 쇼케이스 MC를 맡았던 박슬기는 '아스트로부터 유닛 활동까지 그 많은 접점 중 힘들진 않냐고 한 번 묻지를 않았다. 늘상 웃고 즐거워 보여서 그저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다. 내가 참 어리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또한 문빈과 절친한 사이인 세븐틴 승관은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 눈길을 끌었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여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를 비롯한 유족들과 아스트로 멤버들이 지키고 있다.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 엄수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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