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미수금 회수 돌입…배당 정상화 기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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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미수금 회수 구간에 돌입함에 따라 배당 정책을 정상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21일 내다봤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1조원"이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미수금이 회수되는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배당 정책 정상화 가능성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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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미수금 회수 구간에 돌입함에 따라 배당 정책을 정상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21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1조원"이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미수금이 회수되는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따듯한 동절기로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화되며 판매단가와 도입단가 간 괴리가 축소됐다"며 "도시가스 5% 인상 시 12월 미수금(예상)은 전년 동기 수준(9조1000억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만약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불발되더라도 미수금이 쌓이는 속도는 2분기부터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배당 정책 정상화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연말 기준 이익 체력은 배당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하겠지만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상황이 개선되면 주당배당금은 약 2000원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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