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상의, 기업 ESG 상생경영 지원 맞손

민영규 2023. 4. 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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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부산상의와 2023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부산상의 홈페이지(www.bcci.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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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부산상의와 2023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ESG 경영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 8개 사를 선정해 ESG 평가지표 구성, 사전진단 및 평가, 진단 결과 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5개 원청기업이 업체별로 5개 협력기업과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ESG 전문기관이 원청기업에는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협력기업에는 ESG 심층진단을 지원한다.

그러면서 ESG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 발굴과 중장기 ESG 경영전략 수립, 공정 개선 등 이행 과제를 관리해줄 계획이다.

미국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A사는 최근 미국 바이어로부터 받는 공급망 ESG 평가지표 배점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 사업 추진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부산상의 홈페이지(www.bcci.or.kr)에서 하면 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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